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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도굴협회장=이광수 승리…경찰 이제훈 패배·지석진 벌칙(종합) - 머니투데이

SBS 방송화면 갈무리 © 뉴스1
SBS 방송화면 갈무리 © 뉴스1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원조경찰인 배우 이제훈 양세찬이 도굴꾼 검거에 실패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는 영화 '도굴' 주연 이제훈, 임원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런닝맨들은 전국 각지에서 활약한 범죄자로 변신했고, 도굴협회장이 초대한 함께한 도굴꾼 이제훈, 임원희와 함께 '도굴'에 나섰다. 전소민은 앞서 이상형으로 꼽았던 이제훈의 등장에 미소를 만개했다. 이제훈은 "4년 전에 나왔는데 설욕을 갚으러 왔다"고 말했다.

도굴협회 모임에는 회장 1인과 경찰 2인이 몰래 숨어있는 상황으로, 이들은 고분을 파 물건을 찾아내야 했다. 그중 협회장과 경찰만 품목 별 가격을 알고 있는 상황. 테스트를 통해 진품을 찾으면 미션비 100만 원을 지급, 재석 원희 종국 하하 소민이 100만원을 획득했다. 이후 협회 공간에서 심쿵한 앙케트를 진행, 먼저 연인과의 대화에서 필승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또 남자인 내가 봐도 비겁했던 행동에 대해 유재석은 "헤어진 후 주변에 전 연인을 험담하는 것 아니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앙케트 순위를 맞히며 제훈팀이 이겼다.

도굴장으로 이동한 멤버들은 0원에서 최고 1000만원에 해당하는 물건을 찾아 나섰다. 경찰과 협회장이 물건 가격을 알고 있는 상황에서 도굴꾼들은 경찰 추적에 나섰다. 김종국은 인물상을, 이제훈은 도자기 등을 옮겼다. 하하는 최소 금액 100만원을, 김종국은 최대 2000만원을 확보했다. 김종국을 포함해 인물상을 가져온 전소민, 지석진, 양세찬 등이 1000만원을 획득했다.

임원희와 이제훈은 팀을 나눠 다시 족구 게임을 진행했다. 반드시 팀 전원이 한 번씩 터치를 해야 하는 가운데, 이제훈은 안정적인 서브를 선보였으나 임원희는 토스를 받아내지 못하며 김종국의 분노를 일으켰다. 싱크홀 급의 실력에 김종국은 "머리를 써라고 하지 않았냐"며 분노했고 임원희는 연신 미안해했다. 그러나 김종국도 거듭 실수하며 멤버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다시 도굴장에서 이제훈은 1000만원짜리 동상을 가져와 의심을 사기 시작했다.

도굴꾼들은 배신의 기회가 한번 주어지는데 이에 따라 벌칙을 피할 수도 있었다. 배신 비용은 700만 원으로, 팀을 지킬지 배신하고 미션을 피할지 선택해야 했다. 2300만원을 가진 이제훈은 "저는 배신할 일이 없다"고 선언했고, 정체는 바로 경찰이었다. 지석진 양세찬 전소민 임원희는 배신을 선언했으나 이중 한명은 경찰이었다. 나머지 사람들은 배신을 택하지 않았다. 김종국은 이제훈을 의심, 이제훈은 김종국을 의심해 힌트를 얻었다. 그러나 협회장은 김종국이 아니었다. 양세찬도 원조경찰이었다. 이광수의 이상한 힌트에 오해한 김종국은 이름표를 뜯고 탈락했다.

원조 경찰 이제훈과 양세찬은 배신한 경찰 임원희에게 협회장 후보인 이광수, 송지효의 이름표를 뜯어야 한다고 지시했다. 그러나 임원희는 사람들이 다 있는 곳에서 이름표를 뜯어 경찰을 곤란하게 했고, 결국 열세인 경찰팀은 이름표를 다 뜯겨 패배했다. 물대야 폭탄은 변절자 지석진이 당첨됐고, 벌칙을 수행했다.

한편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5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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