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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 女 보는 눈" 류이서, 전 직장동료들 '쏟아지는' 블라인드 평가[종합] - 조선일보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전진의 아내 류이서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그녀의 전 직장동료들의 블라인드 평가가 공개돼 화제다.

류이서는 지난 28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 남편 전진과 함께 처음으로 방송에 출연해 모습을 드러냈다. 전진보다 3살 연하에 15년간 항공사 스튜어디스로 일한 경력의 미모의 재원. 청초한 외모와 의외로 강단있는 모습에 천방지축 전진이 쩔쩔 매는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방송 직후 직장인 커뮤니티 블라인드 게시판에는 전진의 아내 류이서가 몸 담았던 항공사 동료들이 실제 그녀의 실체에 대한 평가 글을 올리고 있다.

한 직장 후배는 "아시아나에서 제일 천사셨던 선배님, 비행 때 넘 잘챙겨주셨는데 행복하셔야 해요. 성격에 미모에 최고임"이라고 적었고, 또 다른 동료는 "블라에서 다들 그 이야기 많이 하더라구요. 여자가 봐도 너무 좋고 멋진 여자라고. 행복하게 잘 살았으면 좋겠어요"라고 축복했다.

또 다른 동료는 "외모 여신에 성격까지 전진이 사람 볼줄은 아네요"라고 전진의 보는 눈을 칭찬했고, 후배들은 "우리 선배님 진짜 여신. 외모도 마음도 천사임" "선배님이랑 같이 일하면 막내 때 너무 행복했는데 선배님 행복하세요" "같이 비행해본 적은 없지만 성격 좋으시다고 다들 칭찬하셨음"라고 입을 모았다.

해당 평판 글을 본 네티즌들은 "같은 여자가 많은 직장에서 저렇게 인정받기가 쉽지는 않다"며 "미모에 인성까지 좋은 아내를 만난 전진이 전생에 나라를 구했다"고 인정하며 축복을 보냈다.

한편 전진은 지난 5월 결혼 소식을 발표한 후, 최근 혼인신고를 완료해 정식 부부가 됐음을 밝혔다. 전진은 아내에 대해 "걸어 다니는 천사"라며 시작부터 사랑꾼 면모를 여실히 드러냈다. 이어 류이서의 첫인상에 대해 "'반했다' 정도가 아니고 '드디어 내 인생의 짝을 찾았다'였다. 하늘에서 내려준 보물이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진짜 이런 사람은 무릎을 꿇어서라도 못 만날 거다라고 생각했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신혼부부답게 침대 위에서 포옹을 하고 기상 후 함께 세수하고 양치하며 알콩달콩한 신혼부부의 일상을 이어갔다.

지인 모임에서 만난 뒤 류이서에게 적극적인 애정 공세를 퍼부었다는 전진. 그는 아내와 사귀기 전부터 "결혼해서 빨리 아기 낳자"고 폭탄 발언한 사실이 전해져 놀라움을 안겼다. 실제 전진은 24시간 내내 아내에게서 떨어질 줄 모르는 역대급 '아내 껌딱지'임을 인증하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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