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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혁, 의미심장 메시지 "나쁜 사람들 벌 받았으면" - 한국일보

김상혁이 자신의 SNS를 통해 의미심장한 문구를 남기며 누리꾼들의 이목을 모았다.

그룹 클릭비 출신 김상혁이 전처 송다예와 이혼 사유를 두고 갈등을 빚은 가운데 의미심장한 메시지를 남겼다.

29일 김상혁은 자신의 SNS를 통해 "나쁜 사람들 벌 받았으면. 나 역시 덜 받은 벌 있다면 받고 죄 있는 만큼 다들 똑같이 벌 받길"이라는 문구를 남겼다.

최근 김상혁은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송다예를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김상혁은 "상대 때문에 함구하고 있는 게 많다. 욕하고 싶지 않다. 그냥 서로의 잘못된 선택이라 생각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나 송다예는 자신의 SNS를 통해 "이슈 되길 원하는 것 같은데 원하는 대로 시원하게 공개할까요? 누가 누굴 생각해서 뭘 함구한다는 건지? 한 번만 더 언급하면 제가 공개할게요. 가만히 잘 사는 사람 건드리지 맙시다"면서 분노했다. 두 사람 간 갈등이 불거지면서 김상혁 역시 공개 저격으로 응했다. 김상혁은 "이런 걸로 이슈나 관심받고 싶지 않다. 민감한 치부를 가십거리로 이야기하면서 관심 받으려는 의도 없다"고 토로했다.

한편 김상혁은 2019년 4월 송다예와 부부의 연을 맺었으나 이듬해 이혼을 발표했다. 당시 이혼 사유는 밝혀지지 않았다.

우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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