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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 작게 결혼식" 이세영이 1초 망설임도 없이 답한 '5살 연하 남친의 좋은 점'은 "반말할 때"이다 - 허프포스트코리아

이세영 인스타그램

코미디언 이세영 커플 

코미디언 이세영은 5살 연하의 일본인 남자친구와 내년에 결혼할 예정이다.

30일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 출연하는 이세영은 ”언제쯤 (결혼)할 생각이냐”는 질문에 ”사실 결혼 얘기는 재작년부터 나왔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나 코로나19 때문에 계속 미뤘다는 커플. 이세영은 ”내년 정도에 친한 지인들만 모여서 작게 식을 올리려고 한다”고 전했다. 

MBC에브리원

이세영 

이날 이세영은 ”연하 남친의 좋은 점이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1초의 망설임도 없이 ”반말할 때”라고 답했다. 그 이유에 대해 이세영은 ”‘누나‘, ‘자기야‘라고 부르다가 ‘이세영’이라고 하면 심장이 쿵 한다. 사귄 지 3년 반 정도 되어가는데 아직도 설렌다”며 웃었다.

이세영 커플은 유튜브 채널 영평티비 YPTV를 함께 운영 중이며, 구독자는 30만명이다. 최근 쌍꺼풀 수술 과정을 유튜브로 모두 공개한 이세영은 평소 외모를 평가하는 악플 때문에 스트레스가 컸으며, 콤플렉스를 벗어나기 위해 깊은 고민 끝에 수술을 선택했다고 밝힌 바 있다.

곽상아 : sanga.kwak@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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