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을 키워낸 방시혁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의장이 미국 연예 매체 버라이어티가 선정한 세계 엔터테인먼트 업계 리더 5백인 명단에 처음 이름을 올렸습니다.
버라이어티는 "당신이 만약 한국의 보이밴드 방탄소년단을 모른다면 대체 어디에서 살다 왔는가"라며 '다이너마이트' 빌보드 싱글 차트 1위, 온라인 콘서트 기네스 기록 수립 등 방탄소년단의 성과를 언급했습니다.
버라이어티는 방 의장이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쏘스 뮤직, 게임 회사 수퍼브를 인수하고, 팬 커뮤니티인 '위버스' 등을 통해 기술 분야로 진출하면서 사업 다양화를 추진했다며 단순한 '쇼맨'은 아니라고 평가했습니다.
방 의장과 함께 영화 '기생충' 제작에 기여한 이미경 CJ 부회장도 '버라이어티 500'에 처음 이름을 올렸습니다.
봉준호 감독이 2년 연속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오석근 영화진흥위원회 위원장도 3년 연속 포함됐습니다.
버라이어티는 오 위원장이 독립 극장 온라인 티켓 예매 시스템을 구축하고, 독립영화 배급을 담당하는 센터인 인디그라운드를 출범시켰다고 평가했습니다.
'버라이어티 500'은 버라이어티가 전 세계 미디어 산업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리더 500명을 추려 지난 2017년부터 매해 발표하는 리스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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