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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종은 지난 28일 오후 7시 ‘가세연’이 공개한 ‘위험한 초대석’ 영상에 출연했다.
가세연은 해당 영상을 공개하기 전부터 ‘엄청난 스타 김민종 탈탈 털린 이유’라는 문구가 담긴 썸네일로 예고해 관심이 쏠렸다.
김민종은 이날 방송에서 가세연 운영자이자 진행자인 강용석 변호사와의 친분을 드러냈다. 또 최근 어머니의 장례를 치르는데 가세연의 또 다른 운영자이자 진행자인 김세의 전 기자와 유튜버 김용호 씨가 조문을 왔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가 수장으로 있는 SM엔터테인먼트의 소속 배우이기도 한 김민종은 SM의 등기이사라는 사실을 밝히며 “그래서 항상 조심스럽다”고 말했다.하지만 일부 누리꾼은 이 부분에서 의문을 나타냈다.
가세연은 지난달 24일 김민종과 같은 소속사 식구인 그룹 슈퍼주니어의 김희철을 느닷없이 저격한 채널이기 때문이다.
당시 가세연은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에 지난 2008년 광우병 이슈와 최근 독감백신 사망 등을 거론하며, 과거 김희철이 광우병 관련 촛불시위를 지지했다고 비난했다. 하지만 적지 않은 수의 누리꾼은 가세연이 왜 느닷없이 12년 전 광우병 이슈와 최근의 독감백신 사망 논란을 연관시키며 김희철을 비난하는지 어이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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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가세연 가족 여러분 진짜 신경 좀 써달라”, “가세연 적극 지원하기로 얘기가 끝난 상황”이라고 말하며 ‘앞광고’ 약속을 하기도 했다.
김민종이 출연한 가세연 영상은 약 5시간 만에 조회수 14만 회를 기록했다. 가세연은 김민종 출연분을 이번 1탄에 이어 2탄으로 나눠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앞서 SM 측은 김민종의 가세연 방송 출연과 관련해 “문제가 있거나 논란이 있어서 나가는 게 아니고 초대를 받아 응한 것으로 안다”면서도 “어떤 주제로 방송되는 것인지에 대해서는 아는 바가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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