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아침마당' 왕종근이 아내 김미숙의 부재중 통화가 무섭다고 고백했다.
9일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의 '생생토크 만약 나라면' 코너에서는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두 글자 아내'라는 주제에 관한 토크가 펼쳐졌다.
이날 왕종근은 "술자리에서 아내 전화가 오면 반갑게 받아야 하는데 꼭 친구들과 분위기 좋을 때 전화가 온다. 나는 아내를 '주인 김미숙'이라고 저장했는데 '주인'이라는 글자가 딱 뜨는 순간 놀란다"고 밝혔다.
왕종근은 "아내에게 전화가 오면 내용은 뻔하다. 그런 얘기가 듣기 싫고 친구들 앞에서 쩔쩔 매는 모습을 보이기 싫으니까 안 받는다"며 "나중에 보면 부재중 전화가 20통 이상 온다. 그건 병적이라고 생각한다. 왜 그렇게 전화하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에 왕종근 아내 김미숙은 "남편 팔랑귀 때문이다. 누구랑 술 마시면 바로 형님, 아우가 돼서 투자하고 돈 빌려준다"며 "매일 밤 9시에 들어온다는 사람이 새벽 4시에 들어온다. 어떤 날은 너무 화가 나서 20통 했다"고 속사정을 고백했다.
shiny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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