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원과 결별설' 진화, 화해 후 SNS에 “#다시 시작 #다시 노력” - 세계일보

결별설에 휩싸였던 함소원(45사진 오른쪽)과 진화(27사진 왼쪽)가 화해를 하고 다시 마음을 가다듬었다.

진화는 지난 26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다시시작 #다시노력 #아빠”라는 글을 올리고 딸 혜정과 과거 사진을 게재하며 함소원과의 화해를 암시했다.

이날 함소원도 자신의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진화와 일주일 만에 화해했다”며 “제가 진화를 힘들게 하는 스타일이다. 진화는 많이 진정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나이가 있어서 이해를 좀 더 했어야하는데 성격이 있어서 그랬다. 남편에게 더 잘해야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지난 24일 진화가 중국 출국 준비를 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결별설이 불거졌다. 이후 함소원은 “우리는 너무나 사랑해 결혼했다”며 “우리의 사랑 앞에선 나이도, 사람들의 시선도, 국경도 그 어떤 장애물도 없다고 생각했다. 너무나 사랑했기에”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가족이 되어가는 과정 같다”며 “저는 이 가정을 지켜낼 것”이라는 입장을 전했고 결국 이틀만에 두 사람은 화해의 손을 잡았다.

앞서 두 사람은 TV조선 ‘아내의 맛’에 출연하면서 극명한 입장 차이로 부부싸움을 벌이며 불화설에 휩싸인 바 있다. 이에 지난해 9월경에는 ‘아내의 맛’ 하차설이 제기되며 두 사람의 사이에 빨간불이 들어온 것 아니냐는 의견이 제기됐으나 한 달 만에 다시 모습을 보이며 이를 일축했다.

한편 함소원은 2018년 18살 연하인 중국인 사업가 진화와 결혼해 슬하에 딸 혜정 양을 두고 있다. 

강소영 온라인 뉴스 기자 writerksy@segye.com

사진=함소원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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