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 함소원 /뉴스1 © News1 DB |
'아내의 맛'으로 매회 화제를 모으고 있는 배우 함소원(45)과 그의 중국인 남편 진화(27) 부부의 결별설이 제기돼 또 한 번 대중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두 사람은 현재 불화를 겪고 있지만 갈등을 봉합할 여지는 남아있는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4일 한 매체는 측근의 말을 빌려 두 사람이 관계가 급속도로 안 좋아지면서 결별을 택했다고 전했다. 또한 남편 진화가 결별을 결정하고 출국을 준비하고 있다고도 덧붙였다.
이날 결별설이 제기된 가운데 함소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해당 기사를 캡처한 이미지를 올린 뒤 "#침묵 오늘은 아무 말도 안 하고 싶으네요"라는 짧은 글을 게재했다. 결별설을 부인하는 멘트 없이 심경을 우회적으로 전한 것으로 풀이됐다.
측근에 확인한 바에 따르면 두 사람은 18세 나이 차이와 한중 문화적 차이 등으로 인한 지속적인 문제로 불화를 겪어왔다. 함소원은 방송 활동과 사업 병행으로 바쁜 시간을 보낸 데다 최근 무분별한 악플 등으로 심적 고통을 느끼면서 마음의 여유가 없었고, 그러면서 진화와 부부간의 복합적인 문제들도 깊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함소원과 진화는 불화 상황에서도 딸 혜정이가 있는 만큼 결별 혹은 이혼을 염두에 두고 있진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의 측근은 "그간 곪았던 것이 터진 것"이라며 "진화는 그간 중국에 못 간지 오래됐던 만큼 현재 중국 출국을 준비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또한 측근은 "부부가 사이가 안 좋을 때도 있지 않나"라며 "현재로서는 (부부 갈등 봉합 등) 열려 있는 상황이라 봐야 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이들이 출연 중인 TV조선 '아내의 맛' 측은 이날 뉴스1에 두 사람의 불화와 관련해 "현재 확인 중"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 23일 방송분에도 전원주와 등장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함소원과 진화는 지난 2018년 초 결혼하고 부부가 됐다. 이후 그해 12월 첫 딸 혜정이를 출산했다. 두 사람은 매주 화요일 방송되는 '아내의 맛'에 출연하며 부부의 일상을 공개해왔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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