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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쯔양이 차린 분식집 가격·양 왜 이래" 먹방 유튜버에 뿔났다 - 한국일보

'먹방' 유튜버 쯔양 동영상 캡처

300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인기 '먹방' 유튜버 쯔양(본명 박정원·24)이 또 다시 구설에 휘말렸다. 최근 그의 이름을 딴 식당 '정원분식'이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소개되면서 가격 논란에 휩싸였고, 이로 인해 서울의 한 매장 가오픈 일정도 연기했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

정원분식 측은 18일 인스타그램에 "더 나은 발전을 위해 가오픈 일정을 미루기로 했다"면서 "추후 소식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지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식당과 관련한 사진 등 게시물을 삭제했다.

쯔양이 운영하는 이 식당이 가오픈 기간을 미룬 게 메뉴 가격 논란을 의식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최근 SNS 등에 이 식당에서 판매하는 떡볶이, 튀김, 샌드위치 등 음식과 메뉴판 사진을 올리와 공개됐다.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그러나 메뉴판에 게재된 가격이 "너무 비싸다"는 논란이 일었다. 떡볶이는 6,500~9,000원에, 모듬튀김은 5,500원, 샌드위치는 8,000원, 꼬맹이 김밥 4,500원 등으로 책정돼 있다. '쯔사장세트' 등 세트 메뉴는 최대 3만원대다.

온라인에선 가격에 비해 양이 푸짐하지 않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누리꾼들은 "쯔양의 대식가 이미지에 맞게 양을 푸짐하게 늘리면 좋을 듯하다", "양에 비해 가격이 너무 비싸다" 등의 글들이 올라왔다.

앞서 쯔양은 지난해 8월 '뒷광고' 의혹이 불거져 은퇴를 선언했다. 그러다 11월 다시 유튜브 활동을 재개하며 복귀했다.

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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