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환불원정대 마무리→"5년 뒤 돌아오겠다" 의미심장..'2세 임신' 추측ing [종합] - OSEN

[OSEN=심언경 기자] "5년 후에 만나요!" 가수 이효리가 짤막한 인사 영상으로 이슈의 중심에 섰다.

이효리는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팬들을 향한 인사를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서 이효리는 "핑클의 리더 이효리다. 지금은 천옥이고 열심히 활동을 하고 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효리는 "이제 곧 오늘이 (환불원정대) 마지막 촬영이다. 앞으로 5년 후에 이렇게 또 여러분께 인사드리겠다"고 전했다.

이어 "그때까지 저 잊지 말아달라. 린다G, 천옥으로 활동할 동안 많이 응원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진심 어린 감사를 표했다.

이효리는 최근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를 통해 본업인 가수로 복귀했다. 싹쓰리의 린다G부터 환불원정대의 천옥까지, 단발성 프로젝트라는 사실이 아쉬울 만큼 활동 내내 엄청난 화제성을 불러모았다.

그간 '소길댁'으로 소탈한 삶을 간간히 공유해온 이효리는 '놀면 뭐하니?에서 과거의 영광을 되찾은 것은 물론, 그의 독보적인 스타성을 재입증했다. 이에 팬들은 '5년 후에 보자'라는 이효리의 발언이 못내 아쉽다는 반응이다.

아쉬움도 아쉬움이지만, 이효리의 '5년 후' 발언이 어떤 배경에서 비롯됐는지에 대한 궁금증도 커져가고 있다. 앞서 이효리는 싹쓰리의 활동을 마치면서 임신 계획을 솔직하게 밝혀 화제를 모았던 바. 이에 이효리가 임신, 출산 등 과정을 고려해 5년이라는 기간을 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이어지는 중이다.

싹쓰리에 이어 환불원정대의 활동도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이 가운데 두 그룹에서 전방위 활약을 펼쳤던 이효리의 의미심장한 인사에 대중의 폭발적인 관심이 쏠린다.

/notglasses@osen.co.kr

[사진] 이효리 인스타그램

Let's block ads! (Wh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