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심은진이 남편 전승빈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한다.
오는 22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은 '가요톱10' 특집으로 꾸며진다. 김정민 양동근 심은진 제아 슬리피 등이 퀴즈 대결을 펼친다.
이번 방송은 한국인 5명이 10명의 대한외국인 팀에게 도전했던 방식을 완전히 뒤집는다. 대한외국인 팀을 대표하는 5명의 강자들이 도전자로 나서고, 피라미드에 앉은 10명의 한국인이 철통 방어를 펼친다.
심은진은 1998년 그룹 베이비복스로 데뷔했다. '야야야' '인형' '겟 업' 등의 곡을 히트시켰고, 배우로 활동하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 1월 MBC 드라마 '나쁜 사랑'을 통해 인연을 맺은 배우 전승빈과의 결혼 소식을 알렸다.
최근 진행된 '대한외국인' 녹화에서 MC 김용만은 심은진에게 프러포즈에 대해 물었다. 이에 심은진은 "연애 한 달 만에 내가 먼저 '같이 살래?'하고 프러포즈했다"고 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남편이 왜 자기 걸 뺏냐며 반지 주는 건 자기가 하고 싶다고 말해서 받는 날짜를 정해줬다"고 프러포즈 일화를 공개했다.
한편 '대한외국인'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정한별 기자 onestar10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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